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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클럽] 핀크스GC 골프매너 캠페인 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8 05:02

수정 2014.11.07 12:58


○…핀크스GC가 골프매너 국제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 골프장은 입장객 스스로 스코어카드를 기록하게 하고 있으며 벙커도 본인이 직접 정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그린의 볼 마크도 본인이 직접 수리해야 한다. 복장도 규제하고 있어 원칙적으로 상의는 목 칼라가 있는 옷을 착용해야 한다. 청바지 및 반바지 착용은 안된다. 여성입장객은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나 남성은 반바지 착용시 꼭 목이 긴 양말을 신어야 한다.


○…파라다이스CC가 일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코스,회원관리,운영 등 모든면에서 명문골프장과 비교해 뒤질게 없는 이 골프장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자문위원회을 구성,명문골프장으로 재도약할 계획.

앞으로 골프장 내 숙박시설 등을 갖춰 회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를 통해 현재 2200만원하는 회원권 가격을 1억원대로 끌어 올린다는 것.

지난 95년 미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을 국내 골프장으로는 처음으로 유치했던 파라다이스CC는 현재 300명을 약간 상회하는 회원만을 보유,거의 ‘노(No) 부킹’으로 라운드가 가능하다.

파라다이스CC는 미LPGA로부터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미LPGA투어 공인코스로 인정받기도 했다.

○…캐디 파업으로 곤욕을 치른 한성CC가 전동카트를 설치키로 했다.

이 골프장은 당분간 캐디없이 셀프카트로 운영하고 빠른 시일내에 전통카트 설치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결국 캐디노조 인정을 요구하며 장기간 농성을 벌였던 캐디들은 직장을 떠나는 것으로 매듭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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