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우무역,벤처 해외진출 본격 지원…코리아인터넷홀딩스 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08 05:02

수정 2014.11.07 12:58


㈜대우 무역은 벤처투자 지주회사인 ㈜코리아인터넷홀딩스(KIH)사와 벤처기업을 발굴해 이 벤처기업 제품의 해외 마케팅과 해외투자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 무역은 해외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활용, KIH가 발굴한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중국의 3대 경제정보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중국경제신식망(中國經濟信息罔)’에 한국기업 소개 코너를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KIH는 미래에셋 자산운용투자자문, 미래산업, 메디슨, 다우기술,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등 국내 8개 벤처기업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지주회사로 벤처기업에 법률자문, 컨설팅, 기업홍보(IR), 펀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msk@fnnews.com 민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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