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작대기신사 규칙해설] 파트너·캐디외에 어드바이스 구하면 2벌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3 05:03

수정 2014.11.07 12:57


◇이건 괜한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정말 이야기인데… <규칙 제 8조>
재미삼아 하는 라운드나 비공식 친선골프대회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공식대회에선 ‘어드바이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골프규칙에서 ‘어드바이스’란 플레이어가 플레이의 결단, 클럽의 선택, 또는 스트로크의 방법에 영향을 주는 조언이나 이를 시사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어떤 클럽을 사용했느니, 이렇게 볼을 치라고 하는 것 모두 규칙 위반이 된다. 특히 직접 묻지 않아도 골프백 위에 수건이 놓여 있는데 수건을 들춰 동반자가 어떤 클럽을 사용했나 확인하는 것도 물론 규칙 위반에 해당된다.

경기자는 라운드 도중 그의 파트너를 제외한 경기에 참가한 어느 누구에게도 어드바이스를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된다. 자신의 파트너나 캐디에게서만 어드바이스를 구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벌타를 먹는다.


아마추어골퍼들은 미스샷에 대해 핑계를 많이 대는데 플레이의 책임은 플레이어 본인에게 있는 것이다. 캐디와 옥신각신하는 골퍼들도 있으나 이 또한 캐디는 어디까지나 조언을 하는데 그치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조언으로 미스샷이 났더라도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플레이어 자신이 져야한다.


다만 공지사항, 예를 들면 해저드나 퍼팅, 그린상의 깃대 위치 등을 알려주는 것은 어드바이스가 아니다.

/이종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