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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편의점 사업자 불공정행위 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3 05:03

수정 2014.11.07 12:57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편의점 사업자들이 가맹점의 판매가격과 영업지역 등을 제한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LG 25시·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훼미리마트·씨 스페이스·OK마트·조이마트·미니스탑 등 8개 사업자이다.

공정위는 이들 사업자를 상대로 가맹점에 공급한 물품의 판매가격 지정, 판매지역 제한,편의점 사업자간의 영업지역 분할 등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달말까지 조사를 벌인 뒤 불법행위가 드러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 hbkim@fnnews.com 김환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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