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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영호 사장]˝상상속의 디자인-공간 창출˝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6



“리노베이션은 그 범위가 넓어 사전 계획이 완벽지 못하면 공사를 하고도 효과를 제대로 살릴 수가 없습니다. 공사 중간에 변경하면 비용도 더 들고요. 주택 리노베이션은 낡은 설비를 교체하고 마감을 바꾸는 등 새것처럼 만들기도 하지만 새것보다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남영호 ㈜좋은집 사장은 “리노베이션은 신축보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므로 리노베이션의 목적을 분명히 한 다음 공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좋은집은 도심 및 전원에서 리노베이션을 많이 진행해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증·개축이 필요한 건물의 구조 보강은 물론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독특하면서도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남사장은 “건물이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경우에는 실내 조명, 벽지, 배관, 난방, 상하수도 등과 더불어 외벽과 지붕에 대해서도 리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좋은집에서는 갈수록 늘어나는 리노베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택신축사업 외에 리노베이션 사업을 특화할 방침이다.
리노베이션시에는 황토방이나 온실, 홈바 등 독특한 디자인과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주)좋은집 사장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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