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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지구 택지 4만1000여평 공급…한국토지공사 22일 접수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의 아파트건설용지 3필지 4만1000여평을 대행개발방식으로 민간주택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공급대상은 ▲전용면적 25.7평 초과의 대형아파트 665가구를 지을 수 있는 용지 1필지 1만2000평 ▲18∼25.7평 416가구와 25.7평 초과 685가구를 지을 수 있는 용지 1만8500평 ▲18평 이하 500가구와 18∼25.7평짜리 330가구를 지을 수 있는 용지 1만평 등이다.아파트는 최대 용적률 220%까지 지을 수 있다.토지는 오는 2002년 7월께 사용할 수 있다.
토공은 오는 19일 오후 현장설명회를 갖고 22일 신청 접수와 함께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토공은 현물로 받고자 하는 토지규모,공사비지급방법,토지대금 납부방법 등을 좋은 조건으로 제시하는 업체 순으로 입찰순위를 정해 추정공사비(310억원)의 88%이하(272억8000만원)를 제시한 업체 중 가장 낮은 금액으로 응찰한 업체를 대행개발사업자로 지정키로 했다.
호평지구는 개발면적 32만9000평 규모로 오는 2004년 6월말까지 9870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3만여명을 수용하게 된다.주변에는 평내,마석 등 2개의 택지개발지구가 자리잡고 있다.천마산스키장,축령산 자연휴양림,수동계곡 등 사계절 레저·휴양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전원형 주거지역이다.

<용어 설명>
◇대행개발방식=업체가 아파트건설용지를 직접 조성토록 하고 그 대가는 현금 대신 현물(조성토지)로 지급하는 것이다.주택업체는 현금을 들이지 않고도 아파트 건설용지를 마련할 수 있는데다 사업용지를 직접 조성함으로써 공사중복에 따른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02)550-7151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