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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 이모저모] 한국역대메달 순위 25위 外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6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는 1896년 근대올림픽 출범 이후 96애틀랜타올림픽까지 100년동안 나온 금메달을 모두 3591개로 집계했다. 이중 22.9%인 821개를 미국이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찍 올림픽에 뛰어든 일본이 93개로 가장 많고 중국이 52개, 한국은 38개로 아시아 3위. 한국의 역대올림픽 통산 메달순위는 25위.

○…시드니 올림픽 참가 선수 중 최고령과 최연소 선수의 나이차는 무려 50세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SOCOG)는 14일 각국에서 모여든 1만200여명의 출전 선수중 최연소 선수는 몰디브의 13세 패티매스 파리하(수영), 최고령 선수는 버진아일랜드의 브루스 메레디스(사격)로 63세라고 발표했다.

또한 SOCOG는 최장신 선수는 2m27㎝의 중국 농구대표팀 센터 야오 밍,최단신은 1m36㎝의 브라질 체조 선수 다니엘레 이폴리토.

○…시드니올림픽 선수촌에서 김치와 카레·튀김 등 아시아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200개국에서 출전한 선수들만큼이나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는 선수촌 식당을 찾는 사람들 중 3분의1 가량이 동양 음식으로 금메달 영양분을 보충하고 있다.


각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즐겨 찾는 동양 음식은 마늘 양념이 들어간 김치를 비롯, 매콤한 카레와 바삭 바삭한 튀김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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