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美상의 도나휴회장 전경련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6


미국 경제단체인 미국상업회의소의 토머스 도나휴회장이 14일 전경련을 방문, 조석래 한미재계회의 한국측위원장(㈜효성 회장), 손병두 상근부회장과 한미재계회의 활성화를 통한 양국 경제계간 협조 강화 및 통상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석래 위원장과 손병두 부회장은 반도체·철강분야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하여 미국 업계가 제기하고 있는 반덤핑 제소 등에 대한 한국업체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반덤핑 이슈를 둘러싼 소모적 대결보다는 공동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 등 협력 지향적 관계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래 위원장은 특히 양국간의 민간협력 채널인 한·미 재계회의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업회의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aji@fnnews.com 안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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