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자민련, ˝추경 수정안 제출˝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6



자민련 김종호 총재권한대행은 14일 태풍 ‘사오마이’가 지나간 후 전국의 피해상황을 보전하기 위한 재해대책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이를 즉각 통과시키도록 여야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행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이은 태풍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자민련은 민생과 직결된 추경안에 태풍피해에 따른 재해대책 예산을 계상, 수정안을 제출한 뒤 곧바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민련은 숙원인 교섭단체 구성보다 민생현안을 최우선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한빛은행 대출 및 선거비용 실사개입 등 모든 국민이 의혹을 갖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 편에 서서 결단을 내릴 것이며 국정감사를 하든 특검제를 하든 국회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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