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보험설계사 감소세…인터넷·전화판매에 밀려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5



보험설계사가 계속 줄고 있다.

1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생활설계사 인력은 모두 21만9138명으로 지난해말의 24만1948명보다 2만3000여명이 줄었다.

생활설계사는 지난 95년말 35만3185명까지 늘었다가 이후 계속 줄고 있다.


이처럼 생활설계사가 줄고 있는 것은 인터넷과 전화판매 등 새로운 보험 판매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발로 뛰는 설계사의 입지가 계속 취약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황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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