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연료분사펌프 완전 국산화…現重 좌방철씨 신자장관상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4 05:04

수정 2014.11.07 12:55


현대중공업 좌방철 차장은 ‘2000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 시상식’에서 연료 분사펌프 100%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좌차장이 개발한 연료분사펌프는 대형 선박엔진의 출력 및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대형선박 2행정 엔진용 플런저타입이며 엔진의 실린더 커버 연소실 내부에 연료유를 공급해주는 장치다.
또 펌프 내부의 높은 압력 및 충격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일정한 펌프성능 및 엔진 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품의 소재강도·내마모성·내구성·가공 정밀도가 우수해야 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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