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북 칠곡군 왜관지방산업2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토공은 이날 오전 칠곡군청에서 설명회를 갖고 지난 97년 발표한 왜관지방산업2단지 개발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왜관산업2단지는 왜관읍 낙산리 22만여평(75만㎡)으로 전자·기계금속 등 13개 저공해 첨단 업종만 입주할 수 있다.
토공 관계자는 “이달 이후 단지지정 승인을 받아 편입토지 보상을 한 뒤 내년 7월 용지를 분양하고 오는 2003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업비는 600억원선이며 평당 32만원에 분양 예정이다.
한편 토공은 이미 준공된 충북 청주 하복대·청주 용암·충주 금릉지구 등 충북지역 3곳의 상업용지 등 95필지 1만3000여평을 오는 19일부터 입찰 및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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