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주간회원권 전망] 증시영향 동반침체…주변상황 잘 살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7 05:04

수정 2014.11.07 12:54


지난주 추석연휴로 거래기간이 짧아 대부분 등락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증권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골프회원권 시장도 동반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장의 추이를 보면 증권,부동산,회원권이 일정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고가회원권중 강남CC(1억6500만원),한양CC(1억2500만원),레이크힐스CC(2억500만원) 등은 200만∼3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나머지 고가회원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중가회원권중 관악CC(4300만원),로얄CC(6000만원)는 50만원씩 오른 반면 광릉CC(7400만원),태광CC(5850만원),수원CC(4550만원) 등은 50만원씩 하락했다.


저가회원권은 나산CC(1900만원),안성CC(3050만원)는 50만∼100만원 정도 올랐고 중앙CC(1350만원)는 50만원 내렸다.


지방골프장중 변동이 있는 곳은 가야CC(4900만원),남광주CC(2900만원),제주크라운CC(2400만원),선산CC(6700만원) 등이 50만∼300만원 가량 하락한 것뿐이다.

이번주 역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들은 낙폭이 큰 중저가 회원권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