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64메가 D램 7달러대 붕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7 05:04

수정 2014.11.07 12:54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64메가 D램의 국제현물가격이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개당 7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연일 급락세인 64메가(8X8) SD램 PC100가격은 15일에도 개당 6.9∼7.31달러로 전날보다 1.7% 하락하며 최저가격이 6달러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앞으로 주력품으로 등장할 고성능 반도체인 64메가(8X8) SD램 PC133은개당 7.56∼8.01달러,차세대 수출주력품인 128메가(16×8) SD램 PC133 가격은 16.32∼17.3달러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는 반도체 주력제품이 고성능인 64메가 D램 PC133과 128메가 D램으로 옮겨감에 따라 64메가 D램 PC100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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