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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월드컵골프] 한국 공동 15위 그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8 05:05

수정 2014.11.07 12:53


한국이 제1회 2000세계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60만달러)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강수연과 박현순이 조를 이룬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아일랜드 아다레의 마노르호텔 앤 리조트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9오버파 153타를 쳐 토털 19오버파 451타로 필리핀과 함께 공동 15위에 그쳤다. 한국팀은 775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소피 구스타프손과 캐린 코크가 호흡을 맞춘 스웨덴이 토털 7언더파 425타로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을 차지, 1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전날 2위에 나섰던 호주는 1언더파 431타로 영국에 1타 뒤져 3위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는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토털 7언더파 209타로 소피 구스타프손과 마리 모네트(프랑스)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 2만5000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한편 강수연은 개인전에서 221타로 18위를, 박현순은 230타로 37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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