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세아산기,친환경 공기압축기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8 05:05

수정 2014.11.07 12:53


압축기기 생산업체인 세아산기가 최근 유류 유출을 방지하고 청정 압축공기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공기압축기를 상용화 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공기압축기의 윤활부분과 공기 압축부분을 완벽한 구조적 분리로 100% 무급유 청정 압축공기만 공급할 수 있는 ‘터보 콤프래서’(사진)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또 윤활과 압축부분을 간결한 구조의 패키지형으로 설계, 장소에 따라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순 한글화된 대형 LCD화면과 마이크로 프로세서 운전 제어반으로 구성돼 조작 및 자동운전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이와함께 수평분할 구조의 기어 케이스·직관형 냉각수 튜브·외장형 인터쿨러 채택으로 분해와 정비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특히 공기를 압축해 분산시켜주는 임펠러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설계돼 오차없이 연관 작동하며 내식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고장력 스테인리스 합금강을 사용해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해 준다고 말했다.(02)353-6107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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