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fn 스냅샷]은행 신탁대출 끝없는 감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8 05:05

수정 2014.11.07 12:53


은행의 신탁대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자금원이 되는 신탁계정의 수탁고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다.
신탁대출의 이자가 은행계정상의 대출보다 비싸다는 점도 신탁대출 감소의 원인. 특히 7월에는 단위형 금전신탁의 만기가 대거 도래하면서 수탁고 감소와 함께 신탁대출의 감소규모도 매우 컸다. 8월들어서도 감소폭이 줄기는 했으나 8251억원의 순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계정 대출은 4조9292억원이나 늘어 대조를 이뤘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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