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간경제인 방북 제도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9 05:05

수정 2014.11.07 12:52


남북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경제협력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실무접촉을 통해 판문점을 경유한 민간경제인 북한 방문의 제도화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14일 재개된 남북 당국간의 판문점 연락사무소가 기능을 확대해 교역관련 업무도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정부 당국자는 “지난달 29일 평양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 당시 남측은 이같은 방안을 조문화된 형태의 투자보장 합의서 초안으로 이미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판문점 경유방안을 명시하는 방안에 대해 북측 의사를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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