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 창립…LG상사·미디어오늘등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19 05:05

수정 2014.11.07 12:52


LG상사·미디어오늘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무역협회가 설립된다.19일 산업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안소스·트레이드리드·실크로드21·종합무역상사 등이 참여하는 한국글로벌커머스협회가 지난 18일 사단법인 허가를 취득하고 공식 할동에 들어간다.
한국글로벌협회는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보급, 해외마케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략적 제휴 등 사이버 수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실질적 사업수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는 이를위해 중국 러시아 및 동남아 국가들과 순순 민간차원의 글로벌커머스 네트워크를 추진하는 한편 국제적인 민간 글로벌 커머스기구 결성을 주도해 나간다는 비전을 마련해 놓고 있다.또 회원사들의 인력수급, 회원사 인력의 위탁교육 및 협상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등 회원사들의 인력양성사업도 활발히 벌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보교류·친목도모·인력수급지원 등 휴먼마켓플레이스 사업을 기본 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제적 로펌 회계법인 등과의 제휴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의 벤처기업가로 구성된 아시아비즈니스클럽과의 활발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미국의 XML솔루션사와 국내 기업의 정보교환을 정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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