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국내 첫 설계경진대회 '동아2000팀건' 최우수…住公, 입상팀 7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0 05:05

수정 2014.11.07 12:51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설계경진대회에서 동아건설 기술진이 주축이 된 ‘동아 2000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주택공사는 고급 설계제도 조기정착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설계경진대회를 통해 동아 2000팀을 포함한 7개의 입상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동아팀은 동아건설을 비롯해 파워구조, NK아뜨리에, 주공 등 4개사 기술진이 참여한 연합팀이다.
우수상은 토문엔지니어링팀(토문엔지니어링 등 2개사), 장려상은 HI-5팀(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등 7개사), 가작은 한미건설기술연합(한미건설기술 등 5개사) 등 4개팀이 공동 수상했다.
주공은 동아2000팀이 원가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설계 내용의 충실도, 설계절차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 7월14일부터 총 48개팀이 참가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 2지구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8월말 21개팀이 최종 결과물을 제출했다.

/ hanuli@fnnews.com 신선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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