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fn 스냅샷]원·달러 환율 일중변동폭…8개월만에 최고기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0 05:05

수정 2014.11.07 12:51



원·달러 환율이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 18일 외환시장은 일중 변동폭에서는 8개월만의 최고를 기록했다.이날 최고가와 최저가간의 차이는 14원으로 지난 1월15일의 15원에 이어 가장 컸다.
8월중 일중변동폭이 1원대에 머물러 정부가 과도하게 시장에 개입해 환율관리를 하고 있다며 딜러들의 항의사태까지 빚었던 것과는 정반대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환율변동은 시장의 수급에 따라 변하는게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러나 환율이 지나치게 급변동하고 하루중에도 급등락을 거듭하면 환투기가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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