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새국토연구협의회 발족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0 05:05

수정 2014.11.07 12:51


범 국민적 국토정책 수립을 위한 새국토연구협의회(공동대표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가 20일 발족됐다.

새국토연구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새국토연구협의회는 개발사업 등 각종 국토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계획적·친환경적 국토관리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날 결성식에 이어 국토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관리,지역균형발전,공동이익 실현,국토의 종합적·합리적·과학적인 관리 등 5개항을 담은 ‘국토헌장’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한 새국토연구협의회는 경제정의실천연합 도시개혁센터·녹색연합·녹색교통운동·환경정의시민연대 등 4개 환경시민단체와 국토연구원·농촌경제연구원·대한주택공사 주택연구소·한국토지공사 토지원구원·환경정책 평가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소·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한국환경경제학회·한국환경정책학회 등 12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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