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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신임장관 프로필]소설가 출신 재선의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0 05:05

수정 2014.11.07 12:50


지난 ‘4·13 총선’ 당시 총선기획단장과 선대위대변인, 홍보위원장을 맡아 당의 총선 전략과 홍보를 진두지휘한 재선의원.국민의 정부 출범 후 개각 때마다 입각가능성이 거론됐다.

소설 ‘여자의 남자’ 작가로도 유명한 그는 지난 96년 4·11 총선때 국민회의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전국구로 등원했고 97년 대선때는 당내 TV방송대책반을 이끌며 ‘DJ 대통령 만들기’에 공을 세우는 등 선거때마다 미디어를 담당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 직후에는 대언론을 담당하는 공보팀장과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지냈으며 이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국민의 정부개혁정책의 산파역을 맡았고 입각 직전까지 민주당 총재비서실장을 지냈다.통일사회당 당수였던 고 김철씨가 부친이며 인기탤런트 최명길씨가 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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