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프리보드·장외

[장외시황]LG·신세기등 통신주 약세…인츠닷컴 JSA투자성과 강세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0 05:05

수정 2014.11.07 12:50



20일 장외시장은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이번주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한데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전일 나스닥지수의 단기 일시적반등과 현 경제전반에 대한 대응책마련에 대한 긴급관계장관회의등에 의해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기술적 반등요인도 겹쳐 장외시장도 함께 상승했다.

그러나 현 증시의 진행방향은 일시적 반등은 나타날 수 있을지라도 고유가,반도체 가격하락,대우차 인수문제등이 가시적인 해법의 성과를 보일때까지 추세반전의 모습을 보이 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종목별로 보면 IMT-2000사업허가 연기추진 관련해 통신업체들의 약세기조가 이어지면서 LG텔레콤은 전일대비 1400원 하락한 1만3600원,신세기통신은 1000원 하락한 1만6000원을 기록했다.


그외 강원랜드,평창정보통신,온세통신도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인츠닷컴은 해외업체로부터의 인수협상재료와 방영중인 공동경비구역에대한 투자성과로써 여타종목보다 상대적 강세흐름을 보였고,파이널데이타는 외자유치재료로 주목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현시점에서 추격매도는 다소 자제하면서 돌출된 체계적 위험변수들의 해법의 전개과정을 보면서 재료수반주와 실적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현장세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