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0 한국전자전´ 10월 2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1 05:06

수정 2014.11.07 12:50


전자산업진흥회는 21일 오는 10월2∼6일까지 5일동안 서울 삼성동 COEX에서 ‘2000 한국전자전(KE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세계가 우리 눈 앞에’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일본·영국 등 11개국의 350개사(외국 106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COEX 멀티미디어관·정보통신관·산업전자관·전자부품관 등 4곳에서 각국의 우수 전자제품을 전시한다.진흥회 관계자는 “21세기 첨단 전자정보 산업국으로의 진입 기반을 구축하고 전자산업 교역 확대 등의 경제발전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며 “최신기술 및 시장정보 교환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회측은 이번 행사에 5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보고 15억달러 정도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업계의 신개발품이 특별전시되는 이번 전자전의 부대행사로는 우수부품 콘테스트 시상식과 특별전시(10월2∼6일), 디지털 TV기술 세미나(10월5일), 무선인터넷 기술 전망 세미나(10월6일)등이 열린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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