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다임러,현대차 증자금 입금 4309억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2 05:06

수정 2014.11.07 12:49


현대자동차는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지난 21일 현대차 증자 자금 4309억1620만원을 입금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임러 이사회는 지난달 말 양사의 자본제휴 계획에 따라 현대차가 새로 발행하는 보통주 2061만8000주(액면가 5000원)를 주당 2만900원에 제3자 배정방식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신주권 교부와 상장은 29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말했다.

다임러는 지분 9% 보유로 현대차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으며, 임원급 1명을 현대차 이사진으로 보내 경영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이번 증자가 끝나면 현대차의 보통주 규모는 2억2908만8702주, 자본금은 1조4765억원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현대차는 당초 10% 자본제휴 계획중 나머지 1%(229만800여주)의 경우 자사주 펀드가 보유한 9.71% 중에서 해당 지분만큼을 주당 2만900원에 다임러에 넘길 방침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를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js333@fnnews.com 김종수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