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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경협확대…투자협정 연내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2 05:06

수정 2014.11.07 12:48


김대중 대통령은 22일 오전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게 전용기편으로 서울을 출발,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3일 일정의 일본 공식 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일정으로 숙소인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릴 한·일 문화인 간담회에서 연설을 통해 남북한과 일본의 삼각 문화교류를 제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통령은 일본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에서도 일본 재계의 적극적인대한 투자를 당부하고 한·일 투자협정 연내 체결,정보통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기술(IT) 협력 이니셔티브’ 선언 채택 등 양국간 경협기반 확충사실을 밝힐 예정이다.


김대통령의 이번 방일에는 이정빈 외교통상,김한길 문화관광,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과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김하중 외교안보수석,박준영 공보수석 등 11명이 공식 수행했다.

<김 대통령 방일 일정>

◇22일 ▲한·일 문화인 간담회 ▲동포대표와의 간담회 ▲일본경제인 초청 만찬◇23일 ▲주일 특파원 접견 ▲시즈오카현 지사 및 아타미 시장 접견 ▲1차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총리내외 주최 만찬 ◇24일 ▲2차 정상회담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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