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선물·옵션시황]2일연속 서킷브레이커즈 발동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2 05:06

수정 2014.11.07 12:48


주가지수선물시장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 공세로 폭락했다.

22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12월물은 거래 시작과 함께 폭락하여 전일대비 4.50포인트 낮은 68.00에 첫 거래된 후 2일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서킷브레이커는 올해들어 여섯번째다.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반도체 관련주의 폭락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이 신규매도와 차익실현 전매물량을 내놓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마저 매도에 가세 투신의 2700계약이 넘는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전일대비 7.05포인트 하락한 66.25로 마감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를 유지하며 -2.31였다.

이날 거래량은 10만3334계약이었으며 외국인과 개인는 각각 1319계약,2140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 2755계약,은행 969계약,증권 440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풋옵션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행사가격 80.00과 82.50풋옵션은 전일대비 6.50와 5.80포인트 상승한 14.75, 16.00에 마감했다.
반면 행사가격 80.00콜옵션은 0.74포인트 떨어진 0.81였고 92.5콜옵션은 0.51로 전일대비 0.58포인트가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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