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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 25일 하이라이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4 05:06

수정 2014.11.07 12:48


25일 한국 선수단은 3일만에 ‘금메달 사냥’을 재개한다.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인 이주형(대구은행)은 평행봉과 철봉 종목별 결승에 진출,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주형과 정진수(전북도청)가 함께 출전하는 평행봉은 한국의 메달 획득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중국의 입김이 거센 형편이라 심판판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99년 세계선수권대회 평행봉에서 우승했던 이주형은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정진수는 예선 2위를 기록, 두 선수가 금메달을 다툴 가능성도 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여자 핸드볼은 앙골라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앙골라와의 승패와 관계없이 A조 1위를 확정지은 핸드볼은 8강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B조 4위 브라질전을 대비해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8강 진출에 비상이 걸린 남자배구는 유고와 한판 대결을 벼르고 있다.

현재 1승3패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유고에 2세트 이상 차이로 이겨야만 8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이밖에 역도에서는 105㎏급의 최종근(고양시청)이 세계의 역사들과 바벨 싸움을 벌이며 다이빙에서는 권경민(강원도청)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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