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자동차 3社 美시장 月 점유율 3% 첫 돌파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4 05:06

수정 2014.11.07 12:48


국내 자동차업체의 미국시장내 월간 판매 점유율이 처음으로 3%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3사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현대차 2만3583대,기아차 1만6454대,대우차 7631대 등 모두 4만7668대를 기록,미국내 승용차(경트럭 포함) 판매량 154만3569대의 3.09%를 차지했다.

업체별 8월 점유율은 현대차 1.53%(9위),기아차 1.07%(13위),대우차 0.49%(16위)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내 월 시장점유율 3% 돌파는 미국시장 진출 이후 처음”이라며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와 99년 본격 진출한 대우차의 선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 1∼8월 미국 시장 점유율도 현대차 1.41%,기아차 0.85%,대우차 0.39% 등 모두 2.65%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1∼8월 판매량은 17만62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9% 늘었고 기아차도 10만3289대를 팔아 최대 수출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했다.
대우차의 경우 1∼8월에 총 4만7256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었고 지난해 총 판매량인 3만787대를 이미 넘어섰다.

/ minch@fnnews.com 고창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