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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이챔피언십 2R] 김미현·송아리 공동선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4 05:06

수정 2014.11.07 12:48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는 김미현(016·한별)과 쌍둥이 아마추어 송아리(13)가 미LPGA투어 세이프웨이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미현은 24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CC(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토털 1언더파 143타로 송아리·애니카 소렌스탐·도티 페퍼·도나 앤드루스 등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장 정(20·지누스)도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치는데 힘입어 토털 이븐파인 144타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3주 연속 ‘톱 5’에 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미현은 이날 전반 9홀에서 버디없이 보기만 4개를 기록,무너졌으나 후반들어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잡아 공동선두로 뛰어올라 시즌 첫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달 PGA주니어챔피언십을 2연패했던 송아리는 2오버파 74타를 쳤으나 전날에 이어 공동선두를 지켰다.


한편 펄 신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9위,박세리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1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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