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알뜰경영…에너지절약체제 구축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4 05:06

수정 2014.11.07 12:48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소비절약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지난 97년부터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구축,올해 100억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올부터 2단계 절감활동에 돌입,2005년까지 총 33%의 추가절감효과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 97년부터 기업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한 ‘에너지 절감 혁신 활동’을 추진해 전기 연료 공업용수 등 산업용 에너지 절감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자동제어 공조시스템 채용,폐열 회수,배출수 재활용,절전형 전기기기 사용을 전사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사내 인터넷 망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품생산 공정별 부서별 에너지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에너지 과소비 요소가 발생할 경우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왔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최근 사업장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벙커C유를 천연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는 시설 구축을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부터 2단계 에너지 절감활동에 돌입,현재 매출액대비 0.6% 수준인 에너지비용을 2005년까지 0.4%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