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포스트지의 새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에 부아페이예 존스 2세가 임명됐다. 이 신문의 발행인에 그레이엄가(家) 이외의 인물이 임명된 것은 3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79년 이래 21년 동안 발행인을 맡아온 도널드 그레이엄은 이 신문의 회장이 된다. 그레이엄은 또 워싱턴 포스트지의 모기업인 워싱턴 포스트컴퍼니의 회장 겸 대표이사이다.
존스 2세는 지난 80년 워싱턴포스트에 부사장으로 입사했으며 지난 1월 부발행인에 임명됐다.
/ paulk@fnnews.com 곽인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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