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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십자 대표단, ˝국군포로·납북자 다른채널로 협의중˝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5 05:07

수정 2014.11.07 12:47


2차 남북 적십자회담에 참가했던 박기륜 남측 수석대표는 25일 “국군포로와 납북자문제는 다른 채널로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회담에서는 이 문제를 북측에 공식적으로 제기,우리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표는 이날 서울로 귀환,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100명이라는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숫자는 전체 이산가족 숫자에 비해 얼마 안되지만 본격적으로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남측 대표단을 맞은 장충식 한적 총재는 “남북간에 좀 더 신뢰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컴퓨터를 북측에 줄 수 없겠지만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촉진시키는데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북측의 얘기는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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