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이 국제유가 안정과 2차 구조조정안의 영향으로 급등,지난주 말 대비 6.60포인트 상승한 72.85에 마감됐다.
25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최근 폭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안정됐다는 소식과 정부의 2차 구조조정안 발표에 따라 전일대비 2.85포인트 높은 69.10에 첫 체결됐다. 이후 상승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오전 9시6분께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 발동 후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환매수와 개인들의 신규 매수세에 힘입어 12월물은 장마감까지 꾸준히 상승,종가(72.85)가 장중 최고가를 형성했다. 시장베이시스도 0.26의 선물고평가로 돌아섰다.
이날 거래량은 11만5060계약으로 외국인은 환매수 3831계약을 포함해 4095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1262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투신은 4275계약,은행 1113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행사가격 70.0콜옵션은 전일대비 2.65포인트가 상승한 5.65,72.5콜옵션도 2.45포인트가 오른 4.45로 장을 마쳤다. 반면 70.0풋옵션은 2.84로 마감,전일대비 3.96포인트가 떨어졌으며 72.5풋옵션도 4.46포인트가 하락한 3.90에 장을 마쳤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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