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에스원,금융 자동화코너 오토바이 기동대 발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6 05:07

수정 2014.11.07 12:46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대표 배동만)이 금융기관 자동화 코너를 전담할 오토바이 기동대를 발족시켰다.
에스원은 26일 현금·카드·전표의 장애(걸림이나 부족·삼킴) 등 각종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은행에 출동할 수 있는 ‘자동화코너 기동대’를 창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50대의 오토바이(125㏄,스쿠터)와 50명의 전문서비스요원으로 구성된 이 기동대는 수도권 주요 지역과 부산·대구 등 지방 계약처 금융기관 자동화 코너를 담당한다.
에스원 김영식 이사(기술지원실장)는 “지금까지 자동화코너 장애발생으로 인한 출동 요청시 교통체증 때문에 시간이 지연돼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동대 창설로 전문서비스요원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에스원은 이외에도 자동화코너의 객장과 기계실의 방범, 화재감시, 비상통보 등 시큐리티 서비스 수준도 한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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