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방상의 홈페이지 강화 우수작에 금강산 관광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6 05:07

수정 2014.11.07 12:46


‘신속한 업데이트,풍부한 콘텐츠,알찬 정보….’
대한상의(회장 박용성)가 전국 62개 지방상의 홈페이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상의는 최근 서울·부산·광주 등 지방상의 사무국장 앞으로 ‘전국 상의 홈페이지 심사표’라는 설문지를 보냈다.자신이 속한 상의를 제외한 전국의 61개 지방상의 홈페이지에 대한 평가를 내려달라고 주문했다.
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홈페이지 수준을 높여보겠다는 것이 목적.상의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생각도 깔려있다 .
상의가 이같은 ‘홈페이지 콘테스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페이지 평가항목은 ‘정보의 신속성‘ ‘정보의 충실도’ ‘정보의 양’ ‘전반적 평가’ 등 모두 4가지.각 항목마다 1점(미흡)∼5점(매우 우수)까지 점수를 매긴다.따라서 각 홈페이지는 합산 점수로 최고 20점을 얻을 수 있다.
대한상의 기업정보팀 장경훈 과장은 “인터넷 시대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홈페이지야말로 상의가 가꾸어야 할 얼굴”이라며 “홈페이지 평가사업을 매달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이번 평가를 통해 2개의 우수 상의를 선정,이들 상의의 홈페이지 담당자에게는 금강산 관광권을 상품으로 준다.1회 콘테스트 심사 결과는 다음달 초 발표될 예정.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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