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복싱에서 시드니올림픽 세번째 동메달을 확보했다.
북한 김은철은 26일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벌어진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48㎏) 8강전에서 리투아니아의 이반 스타포빅에게 22―1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왼손잡이 김은철은 1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포인트를 앞선 뒤 매 라운드 우세를 지킨 끝에 4강에 진출,동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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