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보합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72.70로 마감됐다.
26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일 미국 반도체주 급락여파로 전일대비 1.85포인트 하락한 채 출발했다. 이 후 12월물은 70.70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단기 바닥권 인식확산과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한 신뢰감이 커지며 오후 1시경 74.0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들이 매도물량을 늘리며 지수는 전일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채 마감됐다. 시장베이시스는 전일 소폭의 선물고평가 상태에서 다시 -0.29의 백워데이션(선물저평가)으로 반전됐다.
이 날 거래량은 13만4063계약으로 개인이 1649계약,외국인은 705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투신은 1798계약,증권 613계약,은행 332계약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은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행사가격 72.5풋옵션만 전일대비 0.05포인트 오른 3.95로 마감됐다. 72.5콜옵션은 0.45포인트 하락한 4.00에,70.0콜옵션은 0.20포인트가 내리며 5.45에 장을 마감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옵션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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