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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대북정책조정관에 셔먼 임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7 05:07

수정 2014.11.07 12:46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對北)정책조정관이 25일 사임하고 후임에 웬디 셔먼 대사가 임명됐다.


국무부는 신임 셔먼 조정관이 그동안 맡고 있던 대통령과 국무장관의 북한문제 특별보좌관을 겸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먼 조정관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98년 11월 조정관으로 발탁한 페리 전 국방장관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이른바 ‘페리 보고서’에 포함된 권고 조처의 시행을 포함,대북 정책의 일상적인 조정 기능을 수행해 왔다.


국무부 관계자는 대북 정책조정관 교체는 페리 전 장관이 사의를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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