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즈 브리핑] 반도체 D램 하락 진정 기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7 05:07

수정 2014.11.07 12:45


반도체 D램의 국제 현물가격 하락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연일 급락세였던 64메가(8×8) SD램 PC100 가격은 26일 개당 6∼6.36달러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고성능 반도체인64메가(8×8) SD램 PC133 가격은 6.71∼7.11달러로 전날보다 3.23% 올랐다. 반면 수출주력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128메가(16×8) SD램 PC133은 15.71∼16.65달러로 전날보다 0.7% 떨어졌다.


반도체업계는 최근 D램의 현물가격 하락폭이 워낙 컸던데다 미국과 일본업체들의 D램 재고물량 방출도 일단락돼 가격이 보합권에 머물며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10월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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