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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금고 퇴출 10월부터 본격화…BIS비율 6%미만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7 05:07

수정 2014.11.07 12:45


회생가능성이 없는 50여 부실상호신용금고에 대한 대대적인 퇴출작업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27일 지난 6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를 밑도는 53개 금고 가운데 회생가능성이 희박한 곳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10월초부터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금융감독원이 서면점검을 통해 BIS 비율 6% 미만으로 나타난 이들 금고를 대상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부실금고 구조조정을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4조원 정도를 배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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