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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종합] 손상필 레슬링 69㎏급 4강진출 실패 外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7 05:07

수정 2014.11.07 12:45


김인섭(삼성생명)이 레슬링에서 은메달을,‘드림팀’ 야구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한국에 안겨줬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2연패했던 김인섭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인섭은 27일 시드니 달링하버 전시홀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불가리아의 아르멘 나자리안에 3―10으로 패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김인섭은 중국의 셍 제티안을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드림팀’ 야구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올림픽파크 야구장에서 벌어진 3·4위전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0―0으로 맞서던 8회말 2아웃 상황에서 이승엽(삼성)이 2타점 적시타에 이은 김동주(두산)의 1타점 연속 적시타로 9회초 1점을 내는 데 그친 일본을 물리쳤다.

그러나 기대를 걸었던 레슬링 69kg급의 손상필(주택공사)은 8강전에서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 74kg급 금메달리스트인 필리베르토 아즈쿠이(쿠바)에게 2―9로 패했다.

손상필은 1분15초께 옆굴리기를 시작으로 내리 8점을 내준 뒤 2회전에서 반격에 나섰으나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또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여자배구는 중국에게도 져 7·8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여자배구는 중국과 5·6위전에서 주전들이 체력한계를 드러내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미국과 4강 결정전에서 지나치게 체력을 쏟은 탓인지 한국은 장소연,박미경만이 각각 11점으로 제 몫을 했을 뿐 나머지 주전들이 부진,패했다.

한편 여자 하키는 남아공을 3―0으로 물리치고 9위로 모든 경기를 마쳤다.


메달까지 바라봤던 여자 하키는 10개 참가국중 9위를 차지하는 부진을 보였다.

/시드니=파이낸셜뉴스·스포츠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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