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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재료보유종목 관심 집중…인츠닷컴 파이널데이타 하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7 05:07

수정 2014.11.07 12:45



27일 장외시장은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패닉현상 탈출과 체계적 위험변수들이 다소 진정되며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바닥권에서의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면서 돌발악재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종목별 낙폭과대 종목군의 낙폭좁히기의 전개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장세흐름 전개과정에서 다소 장세반전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낙폭과대의 대형주 및 재료보유종목군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강원랜드가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3만4050원을 기록했고,온세통신은 500원 하락한 6250원을 기록했다.

한편 신세기통신은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만4750원,유니텔은 300원 상승한 6250원,삼성SDS는 450원 상승한 2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재료보유종목군으로는 f&f시큐어텍의 컴퓨터제조업체인 컴텍 ekorea와의 전략적 제휴라는 재료로서 주가가 반등했고,해외업체로부터 인수협상재료와 방영중인 공동경비구역에 대한 투자성과로써 여타종목군보다 상대적 강세흐름을 보였던 인츠닷컴과 외자유치의 재료로서 상승했던 파이널데이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시장의 접근은 투자심리 패닉상태로부터 벗어나며 지난주보다는 대 폭락 이후 반등의 모습이 예상되는 국면이므로 추격매도보다는 보유 및 저점 시분할매수에 비중을 두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하고 있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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