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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최고속 그래픽메모리 출시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8 05:07

수정 2014.11.07 12:44


삼성전자가 3차원 입체영상과 동영상을 지원하는 세계최고속 그래픽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메가bps 그래픽전용 128메가 DDR 싱크로너스 D램으로 다양한 그래픽기능을 지원,기존 제품보다 표현가능한 색상수가 많아지고 해상도가 높아지며 동영상을 더욱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DDR(Double Dada Rate)방식을 채택,기존 제품과 비교해 성능이 2.5배나 향상됐으며 3차원 입체 영상을 표현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고성능 컴퓨터와 게임기,DVD 플레이어 등에 채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제품에 0.17㎛(1㎛=100만분의1m)의 초미세 가공공정을 사용,1초당 8기가(1기가=10억)바이트의 데이타 전송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제품을 적용하면 초당 60개의 화면처리가 가능해 초당 30개의 화면을 처리하는 일반TV에 비해 3배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전세계 주요 그래픽 전문 칩셋업체에 샘플로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특히 업계 초고속 제품의 출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올해 1400만대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DVDP,인터넷 전자상거래확산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고성능PC 등에 적용해 세계 그래픽 메모리 시장의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삼성전자는 2001년 이제품의 매출이 7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래픽 메모리 시장은 2000년 20억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 smnam@fnnews.com 남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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