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與 ˝지역볼모 선동정치˝ 비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8 05:07

수정 2014.11.07 12:44


민주당은 28일 야당의 ‘대구집회’를 당리당략 차원의 ‘지역 민심을 볼모로 잡은 선동정치’라고 강력히 성토하고 장외투쟁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원내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처럼 한나라당의 장외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동티모르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를 위한 29일 본회의 개의방침을 재확인하고 준비에 착수했다.


서영훈 대표는 야당의 대구집회 개최에 대해 “온 국민이 바라는 국회정상화와 중대하고 시급한 민생문제를 외면하고 야당이 장외투쟁만 벌이려 한다”면서 “당리당략 차원의 손익계산상 대구집회를 여는 것이 득이 된다고 보니까 여는 것 아니겠느냐”며 집회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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