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공인중개업 창업가이드]중개업 마케팅 10개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9.29 05:08

수정 2014.11.07 12:44


◇중개업 마케팅 10계명
1) 인터넷으로 마케팅하라.

컴퓨터와 인터넷을 정복하지 않으려면 부동산중개업에 진출하지마라.

이제 인터넷은 부동산중개업에 있어서도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생존조건이다. 2000년 1월 기준 국내 인터넷 인구는 1053만명에서 2001년 1700만명 (37.6%), 2002년에는 2200만명(49%)선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

2) 전문직업인으로서 “이미지 마케팅”이 성패를 좌우한다.

21세기 인터넷 부동산 직거래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업인으로서 새로운 이미지 창출전략이 필요하다.부동산중개사는 유통업무만 담당하는 단순직업인이 아니라 고객의 “거래안전”을 수호하는 부동산 법률전문가임을 알려라.

3)마케팅은 주변 상인들로부터 시작된다.

중개업소 주변 상인들의 평가가 어느 한 순간 지역 전체에 유포될 수 있다.
특히 아파트단지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상가 주변이나 불결한 화장실을 매일 청소하는데서부터 부동산 법률·세무·투자상담, 정기적인 정보지 제공, 매수자와 매물 소개때 일정액의 수수료 분배등 주변상인들을 사로잡는 방법을 실천하라.

4) 지역 ‘상가수첩 광고’는 기본이다.

지역 상가수첩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는 지역정보지 겸 전화번호부.수도권에선 집집마다 2∼3권의 상가수첩을 가지고 있다.지역 부동산업소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의지한다.상가수첩 광고는 다른 광고보다 싸면서도 통상 3∼6개월 정도 광고효과가 지속된다.

5) 홍보전단(명함)은 직접 배포하라.

전단작업을 직접하지 않고 신문삽지·아르바이트 주부·학생등을 통할 경우 전달률이 매우 낮다.배포비용뿐만 아니라 돈 들여 제작한 전단지까지 낭비다. 아르바이트 주부나 학생 고용도 전달률이 20∼50% 수준을 넘지 못한다. 몰래 버리거나 우편함에 투입한다. 우편함에 투입된 전단지는 95% 이상이 그대로 버려진다.홍보전단은 하루에 1시간씩 꾸준하게 100부씩이라도 직접 배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 고객은 문 앞에서 맞이하라.

상담고객이든 계약고객이든,아니면 단순히 길을 물어보는 사람이든 간에 사무실에 들어서는 고객은 반드시 일어서서 맞이하라. 고객이 상담을 마치고 나갈 때는 아무리 바쁜 업무중이라도 최소한 문앞까지 나가서 인사를 하는 것이 마케팅의 기본이다.

7) 마케팅에도 노루목이 있다.

주택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부들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백화점의 셔틀버스 정류장·마을버스 정류장·유치원차 정차장 주변에서 정중하게 인사하며 전단(명함)을 직접 전달하면 효과가 높다. 전철역세권 중개업소는 전철을 타러 나가는 사람보다는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전단을 배포해야 전달률이 높다. 상가 밀집지역 중개업소는 업종별로 한가한 시간을 파악하여 방문 상담하는 것이 마케팅 효율을 높인다.

8) 매수자 마케팅과 매도자 마케팅을 구분하라.

부동산중개업은 계절별·분기별·월별로 매수자시장과 매도자시장이 펼쳐진다. 매수자 마케팅과 매도자 마케팅을 구분,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매물 부족때는 지역 벼룩시장·전단작업 등 지역밀착형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매수자 부족때는 인터넷·중앙일간지 등 광역매체를 이용,매수자 유입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

9) 고객은 자주 연락하고 접촉하라.

매도고객에게는 최소한 2일에 한번씩은 전화,업무 진행상황을 보고하라. 중개성립 가능성이 없는 매물일지라도 그 고객을 통해 또다른 고객이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수고객은 매물고객보다 더 중요하다.
접촉이 잦을수록 효과도 높다.

10) 마케팅 성과를 항상 검증하고 분석하라.

마케팅성과 분석자료는 곧 돈이다.
월별·분기별·반기별·연간 마케팅 활동결과를 정리하고 분석하라.이 자료는 마케팅 효과가 높은 매체·높은 시기·월별 분기별 시장추세·비용대비 수익률등 비용절감과 수익극대화를 위한 많은 현실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도움말: 유니에셋닷컴 (02)2124-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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