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간 예금유치와 대출경쟁이 가열되면서 예대마진이 다시 축소됐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은행의 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요구불예금제외)는 연 6.19%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뛴 반면 평균 대출금리는 8.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예대마진도 7월 2.35%포인트에서 8월에는 2.22%포인트로 0.13%포인트 낮아졌다.
은행 수신금리는 지난 2월 연 6.37%에서 3월에 연 6.35%로 떨어진 이후 4월 연 6.28%, 5월 연 6.19%,6월 연 6.17%, 7월 연 6.16%로 3월 이후 5개월째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8월에는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했으나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에 돈이 많이 몰리면서 평균 수신금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여파에다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경쟁까지 가세해 비교적 큰폭으로 떨어졌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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