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이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전일대비 0.30포인트 하락한 75.00에 마감됐다.
29일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전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강한 오름세로 출발,전일대비 0.60포인트 높은 75.90에 첫 체결됐다.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76.0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들의 이익실현 매물로 하락세로 반전,1.5포인트 하락하기도 했다.
오후장들며 외국인과 증권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선물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동시호가 상황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약해지며 재차 하락세로 반전됐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초반 콘탱고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바로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돼 결국 -1.37로 선물저평가 상태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1만2868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802계약과 1036계약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투신과 증권투자,은행도 순매수를 보였으나 개인은 1630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지수옵션시장에서는 콜과 풋옵션이 모두 하락했다.
행사가격 75.0콜옵션은 전일대비 0.40포인트 하락한 3.20에 마감됐고,동일가격 풋옵션도 0.35포인트가 낮은 2.75에 마감됐다. 행사가 77.5 콜옵션과 풋옵션도 각각 전일대비 0.36포인트와 0.35포인트가 하락한 2.05와 4.10으로 마감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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