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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韓日 슈퍼엑스포´ 대규모 투자유치 나선다


국내기업들이 일본에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파견한다.한·일 양국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도 나서 양국간의 우호를 돈독히 한다.산업자원부는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를 소개하는 한·일 슈퍼엑스포를 오는 11월30∼12월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삼성전자,한화,아시아나항공,포철 등 총 135개의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참가해 유망 부품·소재류의 대일 수출기회 확대를 통한 양국간 수평분업 체제를 모색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최근 시판중이거나 개발중인 신제품을 소개하고,중소기업들은 부품·소재 분야의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한·일 슈퍼 엑스포를 통해 일본 부품·소재 업체들의 국내 유치와 함께 수출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도 외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정보통신 등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대기업의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테마관을 구성,세계 정상급의 신기술 소개를 통해 대일 시장진출 확대를 모색한다.
또 우리나라와 일본의 교류현황과 비전을 영상시스템 등을 통해 소개하는 테마플라자관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차밍월드관이 마련돼 외자유치에 나선다.
우리나라의 대중 전통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소개되는 죠이월드관과 한국음식과 특산물 및 놀이문화를 알리는 코리아타운도 들어선다.부대행사로는 난타 등 뮤지컬 퍼포먼스를 비롯해 사물놀이 대합주 패션쇼 영화상영 행사가 마련된다.한일 슈퍼엑스포는 올해 도쿄 개최에 이어 2001년과 2002년에는 각각 오사카,도쿄에서 열린다.

/ khkim@fnnews.com 김기환기자